김수안,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출연…입분 役

  • 등록 2022-06-10 오후 3:28:36

    수정 2022-06-10 오후 3:28:36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수안이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출연을 확정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극본 박슬기·최민호·이봄, 연출 박원국,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미디어캔·일취월장)은 침 못 놓는 천재 의원 유세풍(김민재 분)이 반전과부 서은우(김향기 분)와 괴짜스승 계지한(김상경 분)을 만나 심의로 거듭나는 행복 처방극이다. 아픈 자들에겐 따뜻한 처방을, 나쁜 놈들에겐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조선시대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김수안은 극 중 계지한의 딸 ‘입분’역으로 어떤 말로 구박해도 굴하지 않고 맞짱 뜨는데도 주저하지 않는 명랑발랄 소녀이다. 해맑고 순수한 모습이다 가도 어느 순간 속 깊은 내면을 보이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따스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책임진다.

김수안은 천만 관객의 신화를 쓴 영화 ‘부산행’, ‘신과 함께-죄와 벌’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몰입도 높은 감정 연기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또 JTBC ‘너를 닮은 사람’에서는 예민하고 반항적인 여중생 ‘안리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군주-가면의 주인’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박원국 감독과 박슬기, 최민호, 이봄 작가가 의기투합해 ‘조선판 정신의’라는 색다른 세계관을 만들어 냈으며 김수안의 따뜻하고 쾌활한 반전 매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오는 8월 1일 (월)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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