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과 두 자녀 하랑(6), 하음(5)은 오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NB 레이스`(www.NBrace.co.kr)에 참여해 이 같은 도전에 나선다.
`NB 레이스`는 션이 홍보대사로 있는 한국컴패션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온 뉴발란스가 개최하는 행사로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1km 당 1달러의 기금이 컴패션 프로젝트에 기부된다.
션은 자신의 트위터와 미니홈피에 “코스가 언덕도 있고 1km 비포장 도로도 있다고 해서 많이 망설였는데 우리 아이들의 삶에도 굴곡이 있을 테고 장애물도 있을 테니 그 굴곡과 장애물을 같이 동행해주고 헤쳐 나가 보자는 생각에 뛰기로 했다”며 “우리 가족이 완주한다는 가정 하에 컴패션을 통해 한 아이를 후원하실 100명을 찾는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컴패션은 전 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 결연후원을 통해 어른이 될 때까지 양육비를 지원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일회성 구호가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컴패션의 나눔에 뜻을 같이 한 뉴발란스는 장기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자 다양한 기부행사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