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김선아, '복면검사' 최종 캐스팅

  • 등록 2015-04-10 오후 2:30:06

    수정 2015-04-14 오후 7:59:51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주상욱과 김선아가 드라마 ‘복면검사’에서 호흡을 맞춘다.

5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주먹질은 본능, 능청은 옵션, 속물검사 ‘하대철’과 정의는 본능, 지성은 옵션, 열정 넘치는 뛰어난 감정수사관 ‘유민희’의 활약을 담은 로맨틱드라마다.

주상욱은 극 중 남부지검 검사 하대철 역을 맡았다. 드라마 ‘미녀의 탄생’, ‘앙큼한 돌싱녀’, ‘굿닥터’, ‘특수사건 전담반 TEN’ 등 수사 장르물부터 로맨틱코미디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캐릭터 매력을 극대화하는 주상욱의 첫 검사 변신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김선아는 극 중 강남경찰서 강력반 반장 유민희 역할을 맡았다. 김선아는 여전한 미모와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주상욱과 김선아의 출연 확정으로 더욱 탄탄한 작품이 만들어지리라 자신한다. 배우들의 명연기, 재미, 감동이 삼박자를 이루는 유쾌, 경쾌한 분위기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배우들이 확신을 갖고 선택한 드라마인 만큼 ‘복면검사’에 대해 기대감을 품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상욱과 김선아가 출연하는 ‘복면검사’는 방송 중인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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