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로이 '행복한 미소 가득' 웨딩촬영 비하인드 컷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소찬휘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 부부의 웨딩사진이 추가로 공개됐다.

2일 지인이 공개한 사진은 지난해 서울 홍대 인근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두 사람의 웨딩촬영 당시 대기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로이가 촬영한 셀프카메라로 두 사람의 행복감이 환한 미소에 묻어난다.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이미 법적인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오는 4월25일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소찬휘와 로이는 지난 2014년 3월 발매한 소찬휘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에 로이가 작사, 작곡과 연주까지 참여하며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찬휘는 데뷔 20년차 중견가수로 한국 대표 여성 로커 중 한명이다. 아직도 폭발적인 고음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1988년 그룹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1집 앨범 ‘Cherish’로 가수 데뷔를 한 이후 ‘Tears’ ‘현명한 선택’ ‘헤어지는 기회’ 등 히트곡을 냈다. 대경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학생들도 지도하고 있다.

로이는 지난해 전 세계 최고의 밴드를 뽑는 ‘하드록라이징(Hardrock Rising) 2016’에서 우승한 스트릿건즈의 멤버다. 스트릿건즈는 1일 새 앨범 ‘서머 타임 머신 블루스(Summer Time machine Blues)’를 발매했으며 하드록라이징 우승 부상으로 올해부터 세계 각지 하드록카페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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