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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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30)이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올 시즌 타율은 0.298에서 0.274(62타수 17안타)로 하락했다.
1회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내야 뜬공, 5회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4-5로 뒤진 8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연장 10회도 아쉬웠다. 최지만은 5-5로 맞선 연장 승부치기 2사 2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섰는데, 상대 팀 불펜투수 라파엘 몬테로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며 결승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시애틀에 5-6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