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희·라율, `송혜교처럼 해주세요` 단발머리 변신.. 눈물 글썽인 이유

  • 등록 2015-09-16 오후 3:33:21

    수정 2015-09-16 오후 3:33:21

슈의 딸 쌍둥이 라율, 라희(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그룹 S.E.S. 출신 슈의 쌍둥이 딸 라율, 라희가 ‘송혜교 머리’로 변신했다.

오는 19일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긴 곱슬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변신한 ‘라둥이’ 라율, 라희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슈의 SNS와 ‘오마베 PD 노트’ 등을 통해 라둥이의 단발머리와 머리를 자른 후 엉엉 우는 모습까지 전해진 바 있다.

슈는 공주가 되고 싶다는 라둥이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미용실을 방문했다고.

당시 수많은 머리 스타일 가운데 라희, 라율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송혜교 단발머리’였다.

라희와 라율은 송혜교의 사진을 보자마자 “예쁘다”라며 같은 머리를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는 아이들이 심한 곱슬머리이기 때문에 걱정했지만 라둥이의 고집을 끝내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라희, 라율은 한순간에 싹둑 잘린 머리카락을 보자마자 점점 표정이 굳어지더니 급기야 “내 머리!”를 외치며 눈물을 글썽였다는 후문이다.

라둥이의 헤어 스타일 변신은 19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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