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한밤중 차 안에서 분노 "대체 무슨 일?"

  • 등록 2015-01-19 오후 4:09:23

    수정 2015-01-19 오후 4:09:23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힐러’ 지창욱의 분노가 폭발했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진이 한밤중 차 안에서 깊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는 지창욱(서정후 역)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힐러’ 12회에서 서정후의 친모(이경심 분)를 이용해 정후를 함정에 빠트리려는 오비서(정규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은 함정인줄 알면서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달려간 정후가 상수 패거리에게 부상을 입고 쓰러지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다음 회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뜨거운 상황.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13회 예고편 속 낮게 잠긴 목소리로 싸늘하게 “김문식(박상원 분) 집으로 가”, “죽여버리려고”라고 내뱉는 지창욱의 대사와 차 핸들을 쾅쾅 내리치는 모습은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사진= ㈜김종학프로덕션 제공
공개된 스틸은 한밤중 차 안에서 분노로 폭발한 지창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껏 날이 선 채 분노로 가득 차있는 지창욱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여기에 큰 눈망울 가득, 주체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이 엿보이는 지창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애잔함을 더하고 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 13회가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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