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피' 이강인-오현규-황희찬, 페루전 공격 선봉 나선다

  • 등록 2023-06-16 오후 7:04:58

    수정 2023-06-16 오후 7:11:25

[부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의 ‘젊은 피’ 이강인(마요르카)과 오현규(셀틱)이 페루전 공격 선봉에 나선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1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페루와의 A매치 친선경기에 오현규와 이강인을 선발 출전시켰다.

포메이션은 4-4-2다. 최전방 공격은 오현규와 황희찬(울버햄프턴) ‘투톱’이 책임진다. 미드필드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함께 원두재(울산현대)가 파트너로 나선다. 좌우 날개는 이재성(마인츠)과 이강인(마요르카)이 맡는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이기제(수원삼성), 정승현(울산현대), 박지수(포르티모넨세), 안현범(제주유나이티드)이 나란히 선다. 안현범은 이날 A매치 데뷔전이다. 골문은 김승규(알샤밥)가 지킨다. 김승규는 손흥민(토트넘)을 대신해 주장 완장도 찬다.

이번 베스트 11은 지난 3월 우루과이전과 비교할 때 6명이나 달라졌다. 지난 경기에 선발로 나섰던 김승규, 이기제, 황인범, 이재성, 이강인을 제외하고 모두 새 얼굴로 바뀌었다.

‘캡틴’ 손흥민은 이날 벤치를 지킨다. 손흥민은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 끝난 뒤에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페루전에서 벤치에 앉을 것이다”며 “경기에 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과 페루는 역대 상대 전적은 2전 1무 1패로 한국의 열세다. 가장 최근 맞대결인 2013년 8월 친선경기에서 양 팀은 0-0 무승부를 거뒀다. FIFA랭킹도 페루가 21위로 27위은 한국보다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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