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뉴진스, 혜인 부재→내홍 속 완벽 컴백 신고식…대체불가 청량미

'버블검'·'하우 스위트' 최초 무대…4인조로 무대 올라
청량한 '버블검'·힙한 '하우 스위트'…밝은 미소 눈길
  • 등록 2024-05-24 오후 7:45:11

    수정 2024-05-24 오후 7:45:11

(사진=KBS2 ‘뮤직뱅크’)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0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뮤직뱅크’를 통해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How Sweet)의 컴백 무대를 멋지게 선보였다.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잡음 속에서도 밝은 표정과 프로다운 실력으로 무대에 임했다. 멤버 각각 변화한 헤어스타일링과 의상으로 새로워진 비주얼, 멋진 안무, 힙하면서도 편안한 멜로디와 보컬로 독보적 청량미를 가득 발산했다.

뉴진스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의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BUbble Gum) 두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뉴진스는 이날 ‘뮤직뱅크’ 방송 말미 등장했다.

뉴진스는 신곡 무대들을 선보이기에 앞서 MC석에 등장해 컴백 소감을 밝히며 신곡들을 소개했다. 멤버 혜인의 부재로 이날 방송은 민지와 해린, 하니, 다니엘 4명이 소화했다. 앞서 혜인은 컴백을 앞두고 연습 도중 발등에 부상을 입어 불가피하게 활동 스케줄을 중단한 상태다.

먼저 해린은 컴백 소감을 묻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는데 새로운 모습을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게 긴장되고 설렌다”고 답했다.

다니엘과 민지는 각각 신곡 ‘버블검’과 ‘하우 스위트’를 소개했다. 다니엘은 ‘버블검’에 대해 “여름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듯한 청량하고 프레시한 곡”이라고 전했고, 민지는 “‘하우 스위트’는 새롭게 도전하는 스타일의 음악, 일렉트로닉 비트에 어울리는 힙합 안무가 포인트다. 퍼포먼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신곡 퍼포먼스 공개에 앞서 포인트 안무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논란을 의식하지 않고 네 멤버 모두 밝은 표정으로 방송에 임했다. 해린은 MC들이 ‘멤버들이 스윗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멤버들의 눈을 바라볼 때”라고 답했다. 그러다 민지를 비롯한 멤버들이 해린을 향해 응원과 사랑의 눈빛을 보내자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이기도.

이어진 컴백 무대는 ‘버블검’으로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혜인의 빈 자리를 최고의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풍성히 채웠다. ‘버블검’ 무대는 핸드폰 화면을 연상케하는 세로 구성의 화면비 연출이 돋보였다. 마치 핸드폰으로 숏폼을 촬영하듯 네 멤버들은 다양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버블검’의 청량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교복 의상도 멋지게 소화했다. 현장을 꽉 채운 팬들의 응원과 환호성에 민지와 해린은 공연 도중 서로 눈빛을 교환하며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어진 ‘하우 스위트’ 무대는 ‘버블검’과 전혀 상반된 분위기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Y2K 스타일과 감성을 표방한 의상 소품과 통 큰 바지로 힙합 패션을 세련되게 재해석했다. 역동적인 안무와 의상, ‘하우 스위트’ 특유의 힙하고 편안한 멜로디가 적절히 어우러졌다.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 음원은 이날 오후 1시 발매돼 한 시간 만인 오후 2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진입했다. 멜론 톱100 차트에선 오후 7시 기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리 엄마 맞아?
  • 토마토에 파묻혀
  • 개더워..고마워요, 주인님!
  • 공중부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