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외모 악플 많아, 날 사랑하는 모습 보여주려 방송 시작"

  • 등록 2018-08-30 오후 4:18:23

    수정 2018-08-30 오후 4:18:2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작고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때문에 악플이 달렸었다”고 토로했다.

30일 방송되는 MBN 쇼핑 릴레이 버라이어티 ‘카트쇼2’에서는 여성 그룹 ‘타이니지’의 보컬이자 브라운관에 데뷔해 찰진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민도희와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출연한다.

특히 이수현은 뷰티 크레이터 활동을 하고 있는 근황을 밝혀 주목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현은 “나는 눈, 코 등 이목구비가 작고 오밀조밀하다. 이런 내 외모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분들도 계셨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당당하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뷰티와 관련된 인터넷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며 “지금은 개인 방송 채널 구독자가 80만 명 정도 된다”고 자부심을 나타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소라는 “이수현 씨는 지금 시대가 원하는 얼굴을 가졌다. 최근 유명 톱 모델들도 개성 있는 외모로 자신의 매력을 뽐낸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종편MBN 카트쇼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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