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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는 20일 트위터 계정에 “누군가 저에게 ‘지하철을 안 타는 네가 시민의 불편함을 뭘 아냐’라고 합니다. 맞습니다”라고 썼다.
이어 그는 “저는 주로 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지하철 시위로 피해 보신 많은 분의 고통을 깊게 이해하지 못할지 모릅니다”라면서도 “그렇다면 장애를 갖지 않은 우리는 시위에 나서야만 하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뭘 알까요?”라고 반문했다.
앞서 핫펠트는 지난 13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장연에 100만원을 후원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이는 단체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핫펠트는 2017년부터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19일 콤플렉스를 소재로 다룬 4곡을 담은 새 싱글 ‘레프트’(LEFT)를 발매했다. 싱글 타이틀곡은 ‘파인!’(FiNE!)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