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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룡은 국수 대신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써는 걸 좋아한다는 후배 팽현숙을 위해 두 사람을 고급 다이닝 레스토랑에 초대했다.
‘젊은 오빠’ 하룡이 익숙한 듯 척척 요리를 주문했고,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에 많이 와봤다며 자신했던 최양락은 메뉴조차 읽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양락은 “그 별명이 아직도 싫냐, 그럼 안 하겠다 노인네! 노인네!”, “또 우유 던지면 고소할 거다”라며 깐족 연타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임하룡은 과거 전성기를 누린 개그맨 시절을 언급하며 “유행어는 내가 양락이보다 많다”고 도발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자존심을 걸고 유행어 대결을 펼쳤다. 최양락은 임하룡의 유행어를 인정하지 않는 등 깐족거림을 멈추지 않았고, 결국 임하룡은 “우유팩 어딨냐”고 버럭해 2차 우유사건 발발이 예고됐다는 후문.
개그계 대표 성인군자 임하룡이 최양락의 ‘깐족 공격’에 다시 한 번 우유를 던지고 말지, 그 결과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