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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는 18일 송창의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카리스마, 젠틀한 매력을 지닌 배우 송창의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믿고 뜻을 함께해 준 송창의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송창의가 계속해서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했다. 그는 브라운관과 스크린,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매 작품 깊이 있는 내면 연기와 사실감 있고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영역을 구축했다. 드라마 ‘숨바꼭질’, ‘내 남자의 비밀’, ‘닥터프로스트’, ‘신드롬’, ‘대풍수’, ‘신의 저울’ 등 굵직한 작품에서 맡은 인물에 설득력을 부여하는 활약으로 대중과 호흡해 왔다. 또 잔뼈 굵은 내공으로 뮤지컬계에서도 활약, ‘레베카’, ‘마타하리’, ‘헤드윅’, ‘엘리자벳’, ‘광화문연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의 흥행작 속 안정적인 가창력과 빼어난 연기로 호평받기도.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를 통해 송창의는 “두터운 신뢰를 기반으로 좋은 호흡을 맞춰온 YK미디어플러스와 계속해서 동행하기로 결정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배우로서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하며 힘껏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역할을 통해 여러분께 가닿는 배우가 되겠다”며 YK미디어플러스와 재계약을 맺은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창의가 재계약을 체결한 YK미디어플러스는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뉴미디어기업으로, 송창의를 비롯해 배우 김규선, 송영규, 이채경, 김영웅, 하은진, 유장영, 장해송, 권고은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