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고두심, 박은숙, 이계인, 박순천 등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 팀이 다시 뭉쳤다.
촬영을 앞두고 있는 MBC 4부작 특집드라마 ‘쑥부쟁이’에 ‘전원일기’ 출연진이 대거 출연한다.
‘쑥부쟁이’는 농촌 마을에 사는 노부부와 서울의 아들, 며느리, 딸의 세대, 지역 간 인식차와 갈등을 그릴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가족 부부 권성덕과 김용림의 큰딸 역에 고두심, 막내 아들 역에 이계인, 막내 며느리 역에 박순천이 각각 출연한다.
또 ‘전원일기’에서 김수미의 아들 일용이로 출연했던 박은수는 ‘쑥부쟁이’에서 울금댁(김영옥 분)의 장남 억만 역을 맡았다.
이들뿐 아니다. 1990년대 후반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임현식이 ‘쑥부쟁이’에서 고두심의 남편으로 출연한다. ‘전원일기’의 김회장댁 둘째딸로 비고정 출연진이었던 김영란과 막내딸 남편 전인택은 ‘쑥부쟁이’에서 주인공 집안의 큰며느리와 둘째 아들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이들이 다시 뭉친 ‘쑥부쟁이’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달할지 자못 기대를 갖게 한다.
▶ 주요기사 ◀
☞김현철 주축, 연예인 야구팀 '외인구단' 결성...전광렬 명예단장
☞'날아오르다' 20% 못 넘긴채 아쉬운 종영
☞정지영 전 아나운서, '스위트 뮤직박스'로 SBS 라디오 복귀
☞'동방신기' 유노윤호, 리허설 도중 허리 부상...콘서트는 예정대로 강행
☞'상큼, 발랄' 원더걸스, 게임 MC로 활동폭 넓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