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이계인 등 '전원일기' 출연진, 특집극 '쑥부쟁이'로 다시 뭉쳐

  • 등록 2007-10-27 오전 9:29:01

    수정 2007-10-27 오전 9:49:09

▲ 고두심, 박은수, 이계인, 박순천(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고두심, 박은숙, 이계인, 박순천 등 MBC 농촌드라마 ‘전원일기’ 팀이 다시 뭉쳤다.

촬영을 앞두고 있는 MBC 4부작 특집드라마 ‘쑥부쟁이’에 ‘전원일기’ 출연진이 대거 출연한다.

‘쑥부쟁이’는 농촌 마을에 사는 노부부와 서울의 아들, 며느리, 딸의 세대, 지역 간 인식차와 갈등을 그릴 드라마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가족 부부 권성덕과 김용림의 큰딸 역에 고두심, 막내 아들 역에 이계인, 막내 며느리 역에 박순천이 각각 출연한다.

‘전원일기’에서는 고두심이 주인공 김회장 가족의 큰 며느리, 박순천은 둘째 며느리로 출연했으며 이계인은 농촌 마을 사람들 중 한명이었던 귀동 역으로 고정출연했다.

또 ‘전원일기’에서 김수미의 아들 일용이로 출연했던 박은수는 ‘쑥부쟁이’에서 울금댁(김영옥 분)의 장남 억만 역을 맡았다.

이들뿐 아니다. 1990년대 후반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임현식이 ‘쑥부쟁이’에서 고두심의 남편으로 출연한다. ‘전원일기’의 김회장댁 둘째딸로 비고정 출연진이었던 김영란과 막내딸 남편 전인택은 ‘쑥부쟁이’에서 주인공 집안의 큰며느리와 둘째 아들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이 드라마의 연출자와 극본을 맡은 작가도 ‘전원일기’와 깊은 연관이 있다. 연출을 맡은 권이상 PD는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전원일기’를 연출했으며 1999년부터 2002년 이 드라마가 마무리될 때까지 다시 연출을 맡았다. 극본을 맡은 김정수 작가는 1981년부터 1993년까지 ‘전원일기’ 대본을 집필하며 인기 장수 드라마의 기틀을 다진 주역이다.

이들이 다시 뭉친 ‘쑥부쟁이’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감동을 전달할지 자못 기대를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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