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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시청률 정상에서 막을 내렸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영된 '태양을 삼켜라' 마지막회는 18.8%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인 정우(지성 분)가 자신과 대립했던 장민호 회장(전광렬 분)을 "아버지"라 부르며 용서와 화해로 대단원을 막을 내렸다.
한편 같은 시간대 경쟁드라마인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는 14.1%, MBC '맨땅에 헤딩'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