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20% 돌파…`공신` 없는 월화극 경쟁 평정

▲ MBC `파스타`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파스타`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공부의 신`이 사라진 월화드라마 경쟁을 평정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파스타` 17회는 20.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파스타`는 지난 1월4일 방송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넘었다.

그동안 `파스타`는 시청자들의 호평을 꾸준히 이끌어 냈지만 같은 날 방송을 시작한 KBS 2TV `공부의 신`에 막혀 월화드라마 2위에 머물러 왔다. 그러나 지난 2월23일 `공부의 신`이 종영한 후 20%를 넘어서며 화려한 종영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파스타`는 9일 20회로 종영한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제중원`은 1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부의 신` 후속으로 이날 첫 방송된 `부자의 탄생`의 시청률은 1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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