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美주정부와 의료사업 추진..1500만불 지원받아

  • 등록 2010-11-29 오전 9:49:01

    수정 2010-11-29 오전 9:49:01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차바이오앤(085660)디오스텍은 미국에서 운영 중인 HPMC(Hollywood Presbyterian Medical Center)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새로운 의료지원 프로그램 `California Hospital Fee Program` 참여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건강보험 지원 및 캘리포니아 의료보장제도 프로그램(Medi-cal)의 지원을 확대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HPMC는 Medi-Cal 환자 수의 증가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로 선정됐다. 주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올해말까지 주정부로부터 1500만달러의 지원금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법인이 소유한 미국 내 병원이 주정부에서 주관하는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자가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것"이라며 "이는 미국 진출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이 정착됨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차바이오앤은 2004년말 미국 병원경영전문회사인 Tenet으로부터 HPMC를 인수해 운영해 왔으며 인수 이후 약 2년간의 턴어라운드 기간을 거쳤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억4000만달러 가량이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미국 병원은 지분법 손익으로만 평가되고 있지만,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향후 매출 및 손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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