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두 귀국소감, "현지에 있는 감독님도 귀환했으면..."

  • 등록 2013-11-19 오전 6:44:05

    수정 2013-11-19 오전 7:03:04

브라질 억류 후 귀국 현장에서 밝힌 이연두 귀국소감.(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이연두가 브라질에서 경찰에 체포돼 곤혹을 치루다 18일 오후 귀국했다.

이연두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제작진 몇몇과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연두는 오렌지색 후드 점퍼를 눌러쓴 채 다소 수척한 표정이었다. 이연두는 자신과 관련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연신 고개를 숙였다. 이연두 귀국소감은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현지에 감독님이 계시는데 무사히 돌아오셨으면 한다”는 짤막한 말이 전부였다.

이연두는 도착 직후 곧바로 집으로 향했다. 이연두는 집으로 이동하는 차안에서 안도한 나머지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소속사인 여울엔터테인먼트는 이연두가 브라질에서 벌레에 물린 상처가 있어 치료 등을 받을 예정이다.

이연두는 아마존에서 KBS1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 촬영을 위해 지난달 24일 브라질로 출국했다. 현지 안내를 맡은 한국인 코디네이터가 한 부족장에게 선물로 받은 약초가 문제가 돼 12일 브라질 경찰에 체포돼 여권을 압수당하고 조사를 받았다. 이후 현지 법원의 조사결과 무혐의 판정을 받고 귀국했다. 현지에는 제작PD 한 명이 촬영 테이프를 받기 위해 잔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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