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기농 콩 논란 "두 번째 조사 임해.. 처분은 아직"

  • 등록 2014-12-09 오전 12:10:00

    수정 2014-12-09 오전 9:30:50

이효리 유기농콩 논란.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논란’과 관련해 “아직 처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논란’과 관련해 “아직 처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8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유기농) 콩 일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아직 아무 처분도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두 번째 조사에 임하고 왔다. 근데 앞으로 우리 밭 토양조사를 실시하셔야 한다고 해서 결과가 나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마지막으로 “결과가 나오면 블로그로 알려 드리겠다”며 “이번 일로 또 많이 배우고 있다. 걱정 끼쳐 죄송하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효리 유기농콩 논란. 가수 이효리가 ‘유기농 콩 논란’과 관련해 “아직 처분이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이효리 블로그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유기농 콩’이라고 표기해 제주 장터에 판매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조사를 의뢰했고 최근까지 현장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효리는 “일이라도 잘못은 잘못이니 어떤 처분도 달게 받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주신 분들 또 감싸주시려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론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야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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