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 '남한산성' 160만명·'아이캔스피크' 240만명 돌파

  • 등록 2017-10-06 오전 9:05:46

    수정 2017-10-06 오전 9:05:46

‘남한산성’과 ‘아이 캔 스피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남한산성’과 ‘아이 캔 스피크’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을 극장으로 이끌고 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과 ‘아이 캔 스피크’는 5일 각각 59만9725명, 20만3373명을 모았다. ‘남한산성’은 3일 만에 160만명을 동원했고, ‘아이 캔 스피크’는 이날 240만명을 돌파했다.

‘남한산성’과 ‘아이 캔 스피크’는 아픈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636년 병자호란(인조 14년) 당시 남한산성에서 47일간 청의 침략에 맞서다 항복하는 패배의 역사를 다뤘다. ‘아이 캔 스피크’는 겉보기에는 성격 별난 옥분(나문희 분) 할머니의 영어 공부 이야기지만 그 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담겨 있다. 두 영화는 정공법과 우회법으로 역사를 마주보고 방식은 다르지만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관객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이날 ‘킹스맨:골든 서클’은 30만명을 추가, 368만명을 기록했고 ‘범죄도시’는 27만명을 추가해 67만명을 기록했다. ‘킹스맨:골든 서클’과 ‘범죄도시’의 순위는 각각 2,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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