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파 논란' 김형석 "박진영 성경 통해 구원받아.. 축하할 일"

  • 등록 2018-05-03 오전 12:00:00

    수정 2018-05-03 오전 7:59:02

김형석, 구원파 전도 부인 박진영 언급.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구원파 논란’에 휩싸인 박진영을 두둔했다.

2일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진영이 올린 간증글) 전문을 읽었다”며 “진영이를 어릴 때부터 봐와서 잘 압니다.음악뿐만 아니라 궁금한 것, 배우고 싶은 건 성실하게 탐구하는 열정이 있는 친구”라고 전했다.

이어 “성경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 구원받고 평안과 기쁨을 가졌다니 비난받을 일이 아니라 축하해 줄 일이다”라며 박진영이 앞서 올린 간증 글 ‘겨자씨만 한 믿음’ 전문 링크를 함께 게재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전도 집회에 박진영이 참석했다면서 당시 육성 파일을 공개하고, 그가 7일간 집회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SNS에 “구원파 모임이 아닌 성경공부 모임”이라며 자신의 간증 글을 추가로 게재하며 해당 보도를 적극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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