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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본승, 안혜경은 이원진의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호흡을 맞췄다. 청춘들은 두 사람이 부르는 노래에 몰입했다. 특히 “가사가 좋다”고 감동하기도.
구본승은 “커플처럼 혜경이랑 알콩달콩 장난처럼 챙겨주기도 하고, 혜경이가 기대기도 했는데 이런 느낌들이 좋더라”며 “내가 그동안 너무 잊고 살았구나”고 털어놨다.
두 사람의 진심이 통했고 두 사람의 노래는 90점을 받았다. 안혜경은 “오빠 고마워요”라며 구본승을 안았고 청춘들은 “너네 뭐해”라고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