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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 촬영을 진행한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측 관계자는 “먼저 제안을 드리긴 어려운 콘셉트였다. 그러나 서로의 니즈가 잘 맞아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장 분위기가 어땠냐고 묻자 “(안영미가) 워낙 유쾌하고 웃음도 많은 분이어서 어색한 건 전혀 없었다”며 “현장에서 촬영한 걸 그때그때 남자친구에게 보냈고, 답장도 제일 먼저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안영미의 이번 화보는 지난 22일 코스모폴리탄 홈페이지와 매거진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화보에서 안영미는 상반신을 탈의한 채 당당한 포즈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다음날 안영미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하인드컷과 화보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안영미는 “30대 초반에 누드 사진을 찍고 38살에 다시 한번 세미누드를 찍어봤다”며 “어릴 땐 마냥 마른 몸이 좋은 줄 알고 굶으며 살 빼다가 온갖 질병에 시달렸다. 운동만큼 장점 많은 취미는 없는 것 같다. 건강을 위해서 우리 인둥이(인스타 친구분들을위해 내멋대로 애칭만들어봤음)들 함께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영미는 1983년생으로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코미디 프로그램은 물론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 그룹 셀럽파이브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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