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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내가 당한 아픔을 되갚아주마.”
복수혈전을 꿈꾸는 연예인 야구팀이 새로 창단된다.
이 야구단의 멤버 구성은 독특하다. 김성수, 김진, 에반, 찰스, 변기수, 최국 등 15명이 선수들인데 각각 다른 연예인 야구팀에서 선수로 뛰었지만 실력이 없어 방출된 아픔을 갖고 있다. 김현철도 과거 ‘재미삼아’ 소속이었다.
그래서 팀 이름도 이현세 원작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에서 따온 외인구단으로 정했다. 유니폼도 ‘공포의 외인구단’ 주인공들이 입었던 서부구단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
팀에서 방출된 뒤 극한의 훈련을 거쳐 최고 선수들로 거듭난 ‘공포의 외인구단’ 주인공들처럼 연예인 야구에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SBS 월화사극 ‘왕과 나’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전광렬이 이 팀의 명예 단장을 맡았다. 또 연예인 야구팀 ‘한’ 소속인 이휘재가 ‘외인구단’에서는 코치로서 선수들을 조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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