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6회에 어떻게든 견디고 싶었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38.오릭스)가 시즌 4번째 패배를 당했다.
3-1로 앞선 6회말 맞은 홈런이 뼈아팠다.
6회말 박찬호는 선두 타자 혼다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맞았고 곧바로 마쓰다에게도 2루타를 허용, 1점을 내줬다. 3-2. 이후 다무라에게 역전 투런포를 허용하며 한방에 무너졌다. 직구가 한 가운데로 몰리며 큼지막한 타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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