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자연주의 골프장과 만나다

  • 등록 2011-11-02 오전 6:00:00

    수정 2011-11-02 오전 6:00:00

▲ BMW 750Li가 홀인원 부상으로 걸린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 클럽 11번 홀(사진=한대욱 기자)
[제주=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8번째 대회인 '이데일리·KYJ골프 여자오픈' 4일부터 개막한다.

대회 장소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에 자리잡은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 제주공항에서 40분 거리를 달리면 만날 수 있다.

북으로는 한라산, 남으로는 바다를 품고 있는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은 2002년 개장 이래 명문 코스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처음 만나게 되는 클럽하우스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하나가 되는 브릿지 건축양식으로 설계됐다. 절제된 모더니즘을 표방한 클럽하우스는 첫 홀의 티샷 지점까지 편리한 원스톱 동선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자랑거리다.

제주도 골프의 최대 난적은 '바람'. 하지만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은 플레이에 지장을 주지 않을 만큼의 적당한 바람과 따뜻한 날씨로 일년 내내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코스다.

골프 코스의 최근 경향은 '자연으로의 회귀'다. 이러한 관점에서 봤을 때 국내에서 대표적인 자연주의 골프장이 바로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이다.

서병오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 대표는 "국내 지형에서는 순수한 자연주의 코스를 만들기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각각의 요소들을 최소화시켜 어떻게 자연과 동화시키고 재생시킬 수 있느냐가 자연주의 코스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고 코스 철학을 밝혔다.

이어 서대표는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은 한라산의 비경과 시원한 태평양 사이의 완만한 경사면에 원시림과 화산석, 평원, 호수와 폭포 등이 멋지게 어우러져 독특한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서대표는 "1년7개월 만에 우리 골프장에서 KLPGA대회가 치러져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코스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전장을 늘이고 그린을 재정비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이데일리는 에코미디어를 표방하고 있다. 레이크힐스 제주 컨트리클럽의 '자연주의' 정신과 묘하게 들어맞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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