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수아레스, 리버풀에서 쫓아내야"

  • 등록 2012-02-12 오전 1:01:30

    수정 2012-02-12 오전 1:02:57

▲ 루이스 수아레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리버풀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퍼거슨 감독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파트리스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한 수아레스에 대해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퍼거슨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도저히 믿을 수 없었다"며 "그런 선수는 리버풀 같은 팀에서 절대 뛰어서는 안된다. 그의 행동은 큰 폭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그 놈에 대해 정말로 실망했다. 그가 한 행동은 정말로 끔찍한 것이다"며 "수아레스는 자신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 모르고 있다. 수아레스의 행동 때문에 끔찍한 경기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시즌 전반기 맨유와의 경기 도중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퍼부어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결국 수아레스는 8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수아레스는 경기 전 에브라와의 악수를 거부한 것은 물론 상대 선수를 향해 여러차례 과격한 행동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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