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샷' 우즈, 아놀드 파머 대회 2R 위창수와 공동 선두

  • 등록 2012-03-24 오전 8:32:22

    수정 2012-03-24 오전 8:45:26

▲ 타이거 우즈.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의 텃밭과도 같은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둘째 날 공동 선두로 치고 나섰다.

우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대회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던 우즈는 이날 7언더파를 합해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위창수(40)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4번 홀부터 7번 홀까지 네 홀 연속 버디 행진을 벌이고 전반에 4타를 줄인 우즈는 후반 12번 홀과 16, 1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7언더파를 완성했다.

그린 적중률은 무려 94%에 달했고 평균 드라이브 비거리는 306야드에 이르렀다. 그동안 문제로 지적돼왔던 퍼트도 라운드당 평균 1.7개로 전날에 비해 낮아졌다.

우즈는 캐딜락 챔피언십 최종일 아킬레스건 부상 기권 이후 처음으로 나선 정규대회에서 우려를 말끔히 씻고 '황제 샷'을 날렸다.

위창수는 첫날 제이슨 더프너(미국)에서 둘째 날 우즈로 동반자만 바뀌었을 뿐, 여전히 리더보드 맨 윗단을 지켰다. 위창수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섞어 4타를 줄이고 우즈와 같은 10언더파 134타를 쳤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섞어 1타를 줄인 위창수는 후반 들어 3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고 이븐파가 됐지만, 남은 홀들에서 버디만 4개를 잡아 우즈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8번 홀까지 라운드를 먼저 끝낸 우즈에 뒤져 공동 2위였지만 마지막 9번 홀을 버디로 끝내 우즈와 동타를 만들었다. 이날만 9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른 그래엄 맥도웰(북아일랜드)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더프너와 함께 공동 3위로 치고 나와 오랜만에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4타를 줄인 케빈 나(29·나상욱)는 3언더파 141타로 순위를 공동 15위까지 끌어올렸고 최경주(42)는 이븐파를 기록하고 순위가 떨어져 공동 15위가 됐다.

앤서니 김(27·김하진·1언더파 143타)은 공동 29위, 노승열(21·2오버파 146타)은 공동 47위다. 존 허(22·허찬수·3오버파 147타)는 공동 61위에 올라 가까스로 컷 기준을 통과했다.

하지만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활약을 펼쳤던 배상문(26)은 5오버파 149타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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