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원맨쇼' 바르샤, 스파르타크에 극적 역전승

  • 등록 2012-09-20 오전 5:35:52

    수정 2012-09-20 오전 6:12:23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가 골을 성공시킨 뒤 팀동료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5)가 바르셀로나를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바르셀로나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2012~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메시가 2골을 몰아친데 힘입어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안방에서 승점 3점을 먼저 얻으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자칫 안방에서 덜미를 잡힐 뻔 했지만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

반면 스파르타크는 다 잡았던 대어를 놓치면서 아쉬운 마음을 안고 고향인 모스크바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뽐내며 이번 대회의 유력한 복병으로 떠올랐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 주전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가 부상으로 일찍 교체되는 등 생각보다 어려운 경기를 치러야 했다. 스파르타크의 탄탄한 수비력은 바르셀로나 선수들을 당황케 하기에 충분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14분 테요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사비의 패스를 받은 뒤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스파르타크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다니 알베스의 자책골로 어이없이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상대 공격수 에메니케의 크로스를 걷어낸다는 것이 그만 자기 골대 안으로 차버린 꼴이 됐다.

동점을 만든 스파르타크는 더욱 매섭게 공세를 펼쳤다. 후반 14분에는 호물루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바르셀로나 홈에서 대이변을 일어나는 것 아닌가 하는 기대감을 높였다.

그렇지만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었다. 후반 중반 이후 메시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메시는 후반 27분 테요의 절묘한 패스를 받아 동점골로 연결했다. 테요가 왼쪽 측면을 완벽하게 돌파한 뒤 메시에게 밥상을 차려줬다. 메시는 발 앞에 온 공을 밀어넣기만 하면 됐다.

메시는 곧이어 불과 후반 35분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 측면에서 날아온 알렉시스 산체스의 크로스를 정확히 머리에 맞혀 골망을 갈랐다. 불과 8분 사이에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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