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윤소이, 이다해 손에 죽음

  • 등록 2013-04-19 오전 8:13:34

    수정 2013-04-19 오전 8:43:19

‘아이리스’ 마지막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윤소이가 이다해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 마지막회에서는 유중원(이범수 분)의 수하 박태희(윤소이 분)가 처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핵폭탄을 손에 넣은 중원은 “언제까지 협박으로 끝낼 심리전만 벌일 거냐. 핵을 터뜨려 조국통일의 신호탄이 되겠다”며 핵전쟁을 선포했다. 그리고 박태희는 중원을 도와 핵폭탄 설치 및 기폭장치를 준비했다.

그러나 곧 NSS는 중원 일행을 포위했고 포위망을 좁혀가던 수연(이다해 분)은 태희와 맞닥뜨렸다. 박태희는 수연에게 “NSS에는 요원이 너밖에 없느냐”며 비아냥거렸고 두 사람의 격렬한 몸싸움이 시작되었다.

박태희가 수연의 어깨에 칼을 꽂는 등 몸싸움에서 우위를 점했지만 결국 수연에 의해 자기가 휘두른 칼에 찔려 쓰러지고 말았다. 이에 수연은 “나 혼자면 충분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리고 또다시 공격하려는 박태희를 다시 한번 확인사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핵전쟁을 일으키려던 유중원(이범수 분) 또한 장렬한 최후를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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