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연합뉴스는 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와 병원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해철 씨가 며칠 전부터 심장 통증을 호소했으며 22일 새벽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이날 오후 1시 갑자기 심정지 상태가 돼 병원에서 바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옮겨졌다”고 전했다.
신해철은 지난 21일 밤 트위터를 통해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라는 글과 함께 핼쑥해진 얼굴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JTB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3일 오후 3시 진행 예정이었던 ‘속사정쌀롱’의 제작발표회가 취소되었음을 알렸다. ‘속사정쌀롱’은 신해철이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등과 진행하는 JTBC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