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나PD 또 통했다…5.4% 시청률로 출발

  • 등록 2017-06-03 오전 9:18:33

    수정 2017-06-03 오전 9:20:44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알쓸신잡'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알쓸신잡'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5.4%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7.5%를 기록했다. tvN 채널의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40대 시청률은 평균 3.1%, 최고 4.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첫 여행지 통영의 음식과 통영을 대표하는 이순신 장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유시민 작가,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소설가 김영하, 뇌 물리학자 정재승의 '박식 배틀'이 이어졌다. MC를 맡은 가수 유희열은 대화에 밀리자 "저도 서울대 출신"이라고 발끈하는 상황이 벌어져 웃음을 안겼다.

'알쓸신잡'은 정치·경제, 미식, 문학, 뇌 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펼치는 '수다 여행' 콘셉트의 예능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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