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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樂]김성현 “골반은 목표 방향으로…테이크어웨이는 한 번에”

韓·日 선수권대회 우승자 김성현
중요한 두 가지로 골반 정렬과 테이크어웨이 꼽아
내년부터는 콘페리투어서 활약
  • 등록 2021-11-30 오전 6:00:00

    수정 2021-11-30 오전 6:00:00

김성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골반 정렬과 테이크어웨이.’

한국과 일본 선수권대회 우승자인 김성현(23)이 샷을 하기 전 점검하는 두 가지다. 그는 “어드레스 때 골반이 목표 방향을 향하도록 서고 테이크어웨이를 구분 동작 없이 한 번에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현은 지난 9일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전에서 2022시즌 8개 대회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었던 비결로도 골반 정렬과 테이크어웨이를 꼽았다. 김성현이 골반 정렬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골반이 목표 방향보다 열려 있으면 스윙 궤도가 아웃에서 인이 될 수밖에 없다”며 “반대로 닫혀 있으면 상체 회전이 막혀 공을 당겨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성현은 골반 정렬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할 수 있는 연습 방법도 소개했다. 그는 “클럽 샤프트를 골반에 댔을 때 목표 방향과 일치해야 한다”며 “또 하나 중요한 건 골반과 어깨의 각도다. 골반과 어깨가 같은 곳을 겨냥하도록 어드레스를 서야 한다”고 말했다.

테이크어웨이를 한 번에 해야 한다고 조언한 이유는 클럽의 가속을 위해서다. 김성현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스윙을 구분해서 생각하는 것”이라며 “스윙은 막힘없이 한 번에 진행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이크어웨이가 막힘 없이 진행돼야 임팩트에 모든 힘을 집중시킬 수 있다”며 “테이크어웨이부터 피니시까지는 한 번에 쭉 이어진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공을 멀리 똑바로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성현은 공을 멀리 보내는 비결로는 클럽 낚아채기를 꼽았다. 그는 “폴로스루 때 목표 방향으로 양팔을 쭉 뻗어주는 방법이 아닌 양팔을 최대한 몸에 가깝게 회전하는 반대 방식으로 장타를 만들어낸다”며 “임팩트와 동시에 클럽을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스윙하는 게 내 장타의 비법”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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