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제약주↓·자동차↑

  • 등록 2009-04-04 오전 3:12:29

    수정 2009-04-04 오전 3:12:29

[뉴욕=이데일리 지영한특파원] 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부진한 경기지표와 제약주 급락 영향으로 약세로 마감했다. .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1% 하락한 186.17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수는 전날 급등 영향으로 주간으론 상승세를 유지했다.

영국의 FTSE 지수는 95.30포인트(2.31%) 하락한 4029.67을, 독일의 DAX 지수는 3.07포인트(0.07%) 오른 4384.99를, 프랑스의 CAC 40 지수는 33.32포인트(1.11%) 상승한 2958.74를 각각 기록했다.

제약주가 크게 떨어졌다.노보 노디스크가 당뇨병 신약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으로 14% 가까이 급락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 등 다른 제약주들도 2~5%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나타나면서 경기방어주인 제약주에 대한 매물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는 영향으로 BP와 BG그룹, 토탈 등 에너지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다임러와 푸조, 르노 등 자동차종목들은 6~10% 안팎의 급등세를 보였다. 크레딧스위스가 자동차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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