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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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시청률 날개를 활짝 펴지 못하고 아쉽게 종영했다.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1일 종영된 '아테나'는 13.3%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같은 시간대 1위인 KBS 2TV '드림하이'(17.6%)보다 4.3%포인트나 뒤진 수치다.
'아테나'는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김민종 등 화려한 캐스팅과 이탈리아,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사전에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설득력 없는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 잡기에 실패해 빛을 보지 못했다.
'아테나' 마지막회에서는 재희(이지아 분)와 손혁(차승원 분)이 사망했고 정우(정우성 분)와 혜인(수애 분)이 아무런 장애가 없는 제삼국에서 다시 만나 여운을 남겼다.
한편 '아테나'와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짝패'는 이날 13.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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