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더스` 노민우, 이민정 포기하고 `눈물 글썽`

  • 등록 2011-04-19 오전 7:07:23

    수정 2011-04-19 오전 7:53:23

▲ SBS 드라마 `마이더스`(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노민우가 김도현에게 이민정을 보내줬다.

지난 18일 방송된 `마이더스`(극본 최완규, 연출 강신효 이창민) 16회에서는 이정연(이민정 분)의 뒷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유명준(노민우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이정연을 찾아간 유명준은 “도현씨 다시 만난 거 축하한다. 두 사람한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 안다. 걱정했는데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이 다시 만난 건 진심으로 축하하지만 정연씨가 나한테 허락해준 시간이 이제 다 끝나간다는 게 정말 아쉽다”고 서운함을 표현했다.

이정연은 “그게 무슨 말이냐. 명준씨는 내 환자였지만 난 내 아픈 마음을 명준씨한테 치료받았다. 내가 도현씨를 만나도 우리가 서로에게 의지가 됐던 건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유명준은 “내가 정연씨에게 그런 의미였다니 조금은 위안이 된다. 이제 더 이상 나한테 마음 쓰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배려해준 거 정말 고마웠다”며 이정연을 놓을 뜻을 전했다.

그러나 웃으며 이정연을 보낸 유명준은 끝내 눈물 감출 수 없었다. 유명준은 한참 동안 이정연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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