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7.1%, 7주 만에 土 예능 1위 `탈환`

▲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MBC `무한도전`이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복귀했다.

26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7.4%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8일의 14.1%에서 3.3%포인트 상승하며 이날 방송된 예능프로그램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무한도전`은 같은 방송사에서 토요일 오후 11시대 편성된 `세바퀴`에 밀려 그동안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2위에 머물러 왔다. `무한도전`이 `세바퀴`를 제친 것은 지난 5월7일 방송 이후 7주 만이다.

`세바퀴`는 16.5%의 시청률로 `무한도전`에 0.9%포인트 차 뒤졌다.

`무한도전`은 이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1주일 앞두고 떠난 MT를 내용으로 방송됐다.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13.3%를 기록, 18일의 9.2%보다 4.1%포인트 상승했지만 `무한도전`을 따라잡지는 못했다.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은 6.3%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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