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지아 "랩 발음 안돼 녹음하며 눈물 `펑펑`"

  • 등록 2011-07-21 오전 8:00:00

    수정 2011-07-21 오전 8:49:04

▲ 미쓰에이 지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녹음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았어요. 펑펑 울기도 했어요.”

미쓰에이 지아가 미쓰에이의 첫 정규앨범 녹음 에피소드를 이 같이 밝혔다.

지아는 “랩 파트를 녹음하는데 발음이 제대로 안되는 부분이 있었다. 그 부분이 계속 틀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말했다.

지아는 이어 “랩이 잘 안돼 세번 정도는 펑펑 울었다”고 털어놨다.

지아는 중국인이다. 한국어로 일상적인 대화는 능숙하게 하지만 빠른 랩을 정확한 발음으로 하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일 터다. 더구나 발음이 어려운 단어는 한국 사람도 랩을 하기 어렵다. 스트레스를 받은 것도 당연하다.

게다가 프로듀서 박진영이 녹음을 하다 “발음이 왜 그렇게 안돼?”라고 던진 말은 지아를 더욱 울컥하게 만들었나 보다.

지아는 “`그럼 PD님이 중국어 한번 해보실래요?`라는 말이 튀어나올 뻔 했다니까요”라며 웃었다.

미쓰에이는 지난 18일 정규앨범 ‘A클래스’를 발표했으며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관련기사 ◀ ☞미쓰에이, '굿바이 베이비'의 수지 효과? ☞미쓰에이 “첫 정규앨범으로 A클래스 진입 정 조준” ☞[포토]미쓰에이 수지 `가냘픈 몸매..보호본능이` ☞[포토]미쓰에이 민 `살 빠진 듯..살아있는 S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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