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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6회에서는 남편 고민중(조성하 분)의 부도로 단칸방 신세가 되는 왕수박(오현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박은 민중과 함께 이사할 집을 보러 다녔고 단칸방밖에 구할 수 없다는 현실에 얼굴을 구겼다. 그리고 새로 이사할 아파트를 계약을 마치고 나오던 동생 호박(이태란 분)과 마주쳐 함께 점심을 먹게 됐다.
또 자신을 달래러 나온 호박의 위로도 뿌리치며 화를 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전히 수박과 호박을 눈에 띄게 차별하는 모친 앙금(이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