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문채원, 주원-김민서 다정한 모습에 '귀여운 질투'

  • 등록 2013-09-24 오전 7:37:29

    수정 2013-09-24 오전 7:37:29

‘굿 닥터’ 15회 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문채원이 김민서와 함께 있는 주원의 모습에 질투를 내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월화미니시리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 15회에서는 시온(주원 분)과 채경(김민서 분)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는 윤서(문채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온은 카페에서 우연히 채경과 마주쳤고 채경은 “고백은 잘 했느냐”며 과거 연애 상담에 대해 물었다. 그리고 “뭐가 안되면 언제든지 나 찾아오라”고 하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목격한 윤서는 시온에게 “너 실장님하고 친하냐?”라고 물었고 “제 고민도 들어주고 스테이크도 사주셨다”는 시온의 대답에 “왜 친해진 거 나한테 얘기 안 했느냐. 무슨 고민을 털어놨냐”라며 캐물었다.

이에 시온이 “그냥 이런저런 인생상담”이라고 대답하자 윤서는 “나한테 그런 거 얘기 안 하지 않았냐. 실장님 참 예쁘지?”라고 물었고 시온이 “미인이고 착하시다”라고 대답하자 “그래 진짜 친한가 보다. 더 친하게 지내고 고민 상담도 해라. 나 병동에 가겠다”며 두 사람 사이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시온의 마음을 거절한 윤서가 시온에게 질투를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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