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창완, "17세 서울대 입학 비법은 문턱 낮은 과 선택"

  • 등록 2014-07-08 오전 7:34:02

    수정 2014-07-08 오전 8:34:15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김창완이 17세에 서울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던 비법을 공개했다.

김창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서울대학교는 어떻게 들어갔냐”는 물음에 “서울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다. 서울대에 인기가 많은 과가 있듯 문턱이 낮은 과도 있다. 다 서울대다”고 눙쳤다.

김창완은 서울대 잠사학과 출신이다. 김창완은 “비단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배웠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며 “일제강점기 때는 수요도 많았는데 졸업할 때 사양 산업으로 전락했다. 취업난이 심했다”고 말했다. 김창완은 또 “그래도 17살에 서울대를 가신 것 아니냐”는 추임새에 “그런 사람 많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창완은 이날 ‘너의 의미’를 콜래보레이션을 한 가수 아이유와 출연했다. 김창완은 “아이유 때문에 질투를 느낀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 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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