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1골·1도움’ 첼시, 에버턴 꺾고 1패 뒤 2연승

알바로 모라타(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에버턴을 홈에서 누르고 개막전 패배 뒤 2연승을 달렸다.

첼시는 27일 저녁(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7-18시즌 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첼시는 번리와 개막전에서 충격패를 당했으나 토트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점 3점을 챙겼다. 올 시즌 2승 1패(승점 6)로 6위로 도약했다.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9)와는 승점 3점 차다.

첼시는 전반 27분 알바로 모라타의 헤딩 패스를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선제골로 연결하며 앞서 나갔다. 12분 뒤인 전반 39분에는 세사르 아즈필리쿠에타의 크로스를 모라타가 머리로 추가골을 완성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경기는 첼시의 두 점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