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혐의' 씨잼, 본격 컴백 시동…소속사 "활동 계획 노코멘트"

  • 등록 2018-12-12 오전 12:12:00

    수정 2018-12-12 오전 12:12:00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씨잼이 돌아올 전망이다.

씨잼은 최근 출소한 후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한매체는 씨잼이 출소 후 본인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뮤직비디오 촬영작업까지 진행했으며 앨범 발매 시기 등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린치핀뮤직 측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씨잼의 컴백 소식은최근 래퍼 챙스타의 새 앨범 ‘배가본즈(Vagabonds)’ 수록곡 ‘스펌맨(Sperm Man)’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거지기도 했다.

한편 씨잼은 대마초 흡연 등의 혐의로 논란을 빚었다. 이후 수원지법 형사11부(이준철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씨잼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추징금 1645원 명령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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