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와 수익배분 갈등?…빅히트 '묵묵부답'

  • 등록 2019-12-10 오전 12:34:26

    수정 2019-12-10 오전 12:34:26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사실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뉴스룸’은 9일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이 빅히트와 수익배분 문제로 대형 로펌에 법률자문을 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뉴스룸’ 측은 방탄소년단의 법적대응 검토가 한 로펌 내부망에 올라왔으며 현재 소속 변호사들이 수임하고 있는 사건들과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체크 중이라는 한 변호사의 멘트까지 전했다. 그러나 해당 로펌 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전화도 받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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