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리즈에 역전승...콘테, 부임 후 EPL 첫 승

  • 등록 2021-11-22 오전 3:57:56

    수정 2021-11-22 오후 9:21:22

토트넘 핫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짓자 기뻐하고 있다. 사진=AP PHOTO
토트넘의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단독 질주를 하고 있다. 사진=AP PHOTO
토트넘의 손흥민이 상대 수비수 애덤 포셔와 함께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 핫스퍼를 새로 맡은 ‘우승 청부사’ 안토니오 콘테(이탈리아) 감독이 부임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승을 맛봤다. 그것도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EPL 12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후반전에 연속골을 터뜨려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콘테 감독 부임 후 EPL에서 2경기 만에 첫 승을 맛봤다. 콘테 감독은 앞선 11라운드 에버튼전에서도 지휘봉을 잡았지만 0-0으로 비긴 바 있다.

이날 승리로 6승1무5패 승점 19를 기록한 토트넘은 리그 순위를 10위에서 7위로 끌어올렸다. 콘테 감독 부임 후 치른 3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케인이 가운데 최전방을 책임졌고 루카스 모우라가 오른쪽을 맡았다.

전반전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공격과정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오히려 원정팀 리즈가 경기 주도권을 잡고 토트넘을 몰아붙였다. 손흥민은 전반전 동안 직접 슈팅을 노리기보다는 케인, 세르히오 레길론 등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진 못했다.

오히려 선제골을 터뜨린 쪽은 리즈였다. 전반 44분 잭 해리슨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쇄도하던 대니얼 제임스가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토트넘은 후반전 들어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했다. 후반 1분 케인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은 뒤 골대를 맞고 나갔다. 후반 6분에는 손흥민의 크로스가 수비에 맞고 굴절된 뒤 또다시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이 이어졌다.

하지만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은 토트넘은 후반 13분 기어코 동점골을 터뜨렸다.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모우라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뒤쪽으로 공을 연결했다. 이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자신이 잘 쓰는 오른발이 아니어서 공에 힘이 완전히 실리진 않았지만 다행히 슈팅이 골키퍼가 막을 수 없는 방향으로 굴러갔다.

동점골로 자신감이 오른 토트넘은 후반 24분 역전골을 넣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에릭 다이어가 찬 공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된 뒤 골대를 맞고 튀어나왔다. 이를 레길론이 지체없이 쇄도해 리바운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역전골을 터뜨린 뒤에도 토트넘은 공격적인 경기를 이어갔다. 후반 35분에는 손흥민이 공을 잡고 질주한 뒤 수비를 앞에 두고 특유의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이후 남은 시간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고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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