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한국 선수단 ‘마지막까지 파이팅!’..비장한 각오로 개막 준비

  • 등록 2022-02-04 오전 12:10:00

    수정 2022-02-04 오전 12:10:0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썰매 대표팀 선수들이 1일 중국 옌칭 선수촌에서 태극기에 각오를 적은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마지막까지 파이팅!’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대표팀 선수들이 개막에 앞서 선전을 다짐하며 각오를 내비쳤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는 스켈레톤 윤성빈(강원도청) 등 썰매 대표팀은 지난 1일 옌칭 선수촌에서 태극기에 사인과 함께 ‘파이팅합시다’라는 글을 적어 굳은 각오를 대신했다. 봅슬레이 간판 원윤종(강원도청)은 ‘최선을 다해 후회없이’라고 적었고, 모노봅 국가대표 김유란(강원도청)은 ‘마지막까지 파이팅!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루지 남자 싱글 임남규(경기루지경기연맹)는 ‘고난 없이는 영광도 없다’, 봅슬레이 정현우(한국체대)는 ‘웃으면서 집에 가자’라고 적으며 선전을 다짐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막차로 합류한 스피드스케이팅 박성현(한국체대)은 “최선을 다해 올림픽을 준비하겠다. 훈련 때보다 실전 경기에서 기록이 더 잘 나오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박성현은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남자 1500m에서 결원이 생기면서 ‘추가 선수’로 올림픽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AP통신이 뽑은 쇼트트랙 여자 1500m 금메달 후보 이유빈(연세대)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약간 부담이 되긴 하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겠다. 자신감이 생겼다”고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는 이유빈은 “4년 전엔 어떻게 몸을 풀어야 하는지, 어떻게 컨디션을 유지해야 하는지 전혀 몰랐다”라며 “지금은 스스로 관리를 하면서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일 공식 훈련에 나선 쇼트트랙 대표팀은 무거운 분위기를 벗어던지고 활기를 찾으며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했다.

쇼트트랙 대표팀은 심석희(서울시청)의 험담 문자 메시지 유출로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고양시청)이 큰 상처를 받았고, 부상으로 이탈한 김지유(경기일반)는 엔트리 탈락 후 억울함을 토로했다. 베이징 도착 직후까지 무겁고 어수선한 분위기였던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날 훈련하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김아랑은 훈련에 앞서 “힘든 일이 너무 많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으나 “베이징올림픽이 끝났을 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이 말은 나 자신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라고 다시 마음을 추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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