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아이브, 골든디스크 대상 품었다 [종합]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BTS 음반·아이브 디지털 음원 '대상'
신인상 뉴진스·르세라핌·아이브 영예
  • 등록 2023-01-08 오전 12:30:25

    수정 2023-01-08 오전 12:33:22

아이브(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아이브가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나란히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과 아이브는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각각 음반 부문,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방탄소년단은 32회 시상식부터 부터 37회 시상식까지 6년 연속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대상이라는 진기록을 썼다. 음원 부문 대상까지 포함하면 대상 트로피는 총 7개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음반 부문 대상과 본상, 틱톡 인기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더불어 제이홉이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상까지 받으며 4관왕을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대표해 무대에 오른 제이홉은 “뜻깊은 상이다. 멤버들도 아미 여러분도 받는 상”이라며 “지난 10년간 함께해준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게 또 겸손하게 받겠다”며 “다시 BTS 멤버들이 모여서 이 자리를 또 함께할 수 있는 순간을 그려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이브는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상 최초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안타깝게도 아이브 멤버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안유진, 이서, 리즈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무대에 오른 장원영, 가을, 레이는 “영광스러운 상으로 2023년을 시작할 수 있어 응원 받는 기분”이라며 “새해엔 건강한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아이브는 음원 부문 대상을 비롯해 음원 부문 본상, 신인상까지 3관왕을 기록했다.

뉴진스(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르세라핌(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신인상은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에게 돌아갔다. 뉴진스는 “태국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민희진 대표님과 어도어 구성원들, 버니즈(팬덤명)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2023년에도 더 바쁘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르세라핌이 되겠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은 (여자)아이들, 김민석, 뉴진스, 박재범, 빅뱅, 싸이, 아이브, 임영웅이 영예를 안았다. 음반 부문 본상은 엔하이픈,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NCT, NCT 127, NCT 드림이 영예를 안았다.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수상자(팀) 명단

△음반 대상=방탄소년단

△디지털 음원 대상=아이브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싸이

△최고 인기 가수상=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신인상=뉴진스, 르세라핌, 아이브

△음반 본상=엔하이픈, NCT, NCT 127, NCT 드림,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디지털 음원 본상=(여자)아이들, 김민석, 뉴진스, 박재범, 빅뱅, 싸이, 아이브, 임영웅

△베스트 그룹=트레저

△베스트 퍼포먼스=세븐틴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비오, 윤하

△베스트 R&B 힙합= 빅나티

△제작자상 =서현주 PD(스타쉽엔터테인먼트)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방탄소년단

△타이 팬스 서포트 위드 바오지=제이홉

△타이 K팝 아티스트=세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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