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망의 불꽃` 신은경의 반전 눈빛, 결말은?

  • 등록 2011-03-28 오전 7:48:01

    수정 2011-03-28 오전 8:02:17

▲ (사진=MBC 캡처)
[이데일리 SPN 박미경 객원기자]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이 신은경의 의미심장한 눈빛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 마지막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 보였던 윤나영(신은경 분)이 시아버지 김태진(이순재 분) 회장을 찾은 자리에서 다시 욕망의 눈빛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쓰러진 김태진 회장의 유언장이 공개되었고 김영민(조민기 분)은 유언장에 적혀 있는 자신의 이름 대신 형 영준(조성하 분)의 이름이 후계자로 적혀 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나영은 대서양 총수 자리를 버린 영준을 원망하며 떠났다.

그러나 영민은 나영을 찾아가 "왜 내 이름 대신 형 이름을 불렀는지 아냐"며 "당신을 찾고 싶어서였다. 잃어버린 내 가족을 찾고 싶어서였다"라고 자신이 그룹 후계자 자리를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그리고 나영은 "후회 안하냐"며 영민을 받아들였다.

이후 윤나영, 김영민, 민재(유승호 분) 세 식구의 화목한 모습이 그려지며 나영은 모든 욕망을 내려놓은 듯했다.

이때 "회장님이 일어나셨다", "영준이 회사를 그만두었다"는 전화를 받은 나영은 곧바로 김태진 회장에게 달려갔다. 그리고 "아버님 유언장 다시 쓰셔야죠. 민재 애비가 실수로 이름을 잘못 말했다. 누구 이름 썼는지 기억나냐"고 추궁했다. 이에 태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고 나영은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밝은 표정으로 웃었다.

그러나 곧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김태진을 바라보며 욕망의 불꽃이 꺼지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욕망의 불꽃` 최종회는 시청률 25.9%(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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