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결혼' 유진 "기태영이라면 든든해"(전문)

  • 등록 2011-05-11 오전 7:31:57

    수정 2011-05-11 오전 7:31:57

▲ 기태영-유진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SES 출신의 가수 겸 배우 유진(30)이 탤런트 기태영(32)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사람(기태영)과 함께하면 든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진은 11일 오전 팬카페 '파이시스'에 '신고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려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났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라며 "'인연 만들기'가 정말 저희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었다"며 기태영과 결혼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두 사람은 오는 7월23일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10년 1월 교제 후 1년 6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종영된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드라마 속 인연이 현실로 이루어진 셈이다.

-다음은 유진이 팬 카페에 쓴 글 전문이다

사랑하는 파이시스 여러분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저는 오늘 교회 수련회가 있어서 서산 쪽에 있었는데요 하루종일 보슬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도 날씨가 그리 춥지 않더라구요~ 봄은 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봄...! 봄은 참 좋네요~꽃도 피고 따뜻하고~^^ 봄 하면 떠오르는게 있는데요~ 여자라면 누구라도 꿈 꿀 법한 5월에 신부가 떠오르네요~^^ 저도 5월에 신부가 되길 꿈꿨었는데요~ 5월에 신부는 아니지만...7월에 신부가 될 것 같아요~^O^*!

놀래셨나용~? 하하하하~ 놀라셨길 바래요~! 놀라운 좋은 소식이용~! 드디어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답니당~! 33살이 넘기 전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소망이 이루어지게 되었어요~^^

평생을 함께 하고픈 사람을 만난답니다~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인연 만들기’가 정말 저희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주었네요~^^ 누군지는 아시겠죠~?^^

지난번에 한번 기사화되어서 짐작을 하셨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 때는 저의 멤버들에게 모두 슬픈 시기였기 때문에 결혼 소식을 알리기엔 조금 부적절한 타이밍 있었던 것 같아요.

부득이하게 여러분께 알리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실꺼죠~?저도 빨리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었답니다~^^ 지금 이렇게 결혼소식을 여러분께 알리고 있는게 신기하기도 한 것이 제 입가에 미소가 띄워져 있는걸 보니 행복한가봅니다~^^* 저~! 행*복*해*요*^_______^*~!

여러분 항상 저에게 무조건 적인 사랑으로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심 진심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저희 둘 결혼해서 예쁘게 사는 모습도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려요~!

결혼이라는 것... 결코 쉬운일이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든든할 것 같구요~ 무엇보다도 함께 하나님을 의지하며 지혜롭게 살아갈꺼라고 여러분들께도 약속 드릴께요~^^*

감사해요 여러분~!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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