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목욕의 신` 캐릭터와 박재범, 장근석(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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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박재범과 장근석이 인기 웹툰 `목욕의 신` 등장 캐릭터와 실사판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듣고 있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웹툰 <목욕의 신> 아이돌 가상 캐스팅`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돼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웹툰 `목욕의 신`은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으로 최고의 목욕관리사가 되고 싶은 이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가운데 박재범과 장근석은 각각 `양순모`와 `허세`라는 캐릭터와 100%에 가까운 씽크로율을 보이고 있다고 네티즌들은 주장한다.
웹툰 속 `양순모`는 강렬한 모히칸 헤어 스타일과 멋진 복근을 가진 터프한 외모와는 달리 순한 성격과 귀여운 면을 지닌 캐릭터다. `허세`는 말 그대로 준수한 외모와 독특한 정신세계가 매력적인 인물. 박재범 장근석 두 사람의 외모는 물론이고 성격까지도 비슷하다는 평이다.
한편 이 웹툰의 또 다른 캐릭터인 강해 역에는 2PM 택연, 김성곤 역에는 비스트 윤두준, 최장신 역에는 빅뱅 지드래곤, `허세`와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유라 역에는 소녀시대 태연이 꼽혔다.